홋카이도 날씨 & 축제 완벽 가이드 – 월별 기온과 여행하기 좋은 시기

홋카이도는 일본 최북단 지역으로, 광활한 자연과 독특한 기후를 자랑하는 여행지입니다. 겨울에는 환상적인 설경과 눈 축제가 펼쳐지고, 여름에는 시원한 날씨 속에서 라벤더가 만개합니다. 계절별 기후와 대표 축제를 알아보고,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선택해보세요!

홋카이도 목차

홋카이도 날씨

홋카이도는 일본에서도 가장 추운 지역으로, 겨울철에는 영하 10℃ 이하로 떨어지며 눈이 많이 내립니다. 반면 여름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일본 내에서도 피서지로 인기가 많습니다.

눈과 설경을 즐기려면? → 12월~2월
벚꽃을 감상하려면? → 4월 하순~5월 초
라벤더를 보려면? → 7월
단풍을 즐기려면? → 9월 중순~10월 초
한적한 여행을 원한다면? → 6월, 11월

홋카이도는 사계절이 뚜렷한 만큼 여행 시기를 잘 선택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. 특히 겨울철(12월~2월)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방한 준비가 필수입니다.

홋카이도에서는 계절별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립니다.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참고해 여행 일정을 계획해보세요!

겨울 (12~3월) – 설경과 눈 축제의 계절

✔ 삿포로 유키마츠리 (2월 초)
일본 최대 규모의 눈 축제로, 거대한 눈 조각과 얼음 조각이 전시됩니다.

✔ 아사히카와 후유마츠리 (2월 중순)
기네스북에 등재된 거대한 눈 조각과 얼음조각 세계대회가 열리며, 설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.

✔ 소운쿄 효바쿠마츠리 (1월 중순~3월 하순)
이시카리 하천 부지에서 얼음 동굴과 거대한 고드름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입니다.

봄 (4~5월) – 벚꽃과 신록의 계절

✔ 고료카쿠 공원 벚꽃축제 (5월 초순)
삿포로보다 늦게 피는 홋카이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, 성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입니다.

✔ 삿포로 라일락 마츠리 (5월 중순)
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로, 라일락이 만개하며 음악 공연과 차 시음회가 진행됩니다.

여름 (6~8월) – 피서와 꽃의 계절

✔ 후라노 라벤더 축제 (7월 중순~하순)
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여름 풍경! 보라색으로 물든 라벤더 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은 시기입니다.

✔ 삿포로 비어 가든 (7~8월)
일본 최대 규모의 야외 맥주 축제로, 삿포로, 아사히, 기린 등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.

가을 (9~11월) – 단풍과 미식 축제

✔ 다이세츠산 단풍 시즌 (9월 중순~10월 초순)
홋카이도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곳으로, 웅장한 산악 풍경과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
✔ 삿포로 오텀 페스트 (9월 중순)
홋카이도의 제철 식재료와 특산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미식 축제!

✔ 아칸코 마리모 마츠리 (10월 초순)
천연기념물 ‘마리모’를 보호하기 위한 아이누 전통 축제로, 전통 무용과 횃불 행사가 펼쳐집니다.

홋카이도는 계절마다 매력이 다른 여행지입니다. 일정과 기후를 고려해 알맞은 여행 시기를 선택해보세요!